수술 전 인중길이: 19.5mm > 수술 후 인중길이: 14mm(5.5mm제거)
사진을 찍을 때마다 인중이 길어 보이는 인상이 신경 쓰여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. 수술 전 인중 길이는 약 19.5mm였으며, 비주 또한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어 코와 입술 사이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무너져 보이는 인상이었습니다. 비주가 길면 코끝이 처져 보이고 인중이 더 길어 보이는 착시를 유발할 수 있어, 중안면이 늘어진 듯한 둔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
이번 수술에서는 약 5.5mm의 피부를 절제하여 인중을 14mm로 줄이는 내측 인중축소술과 함께, 비주가 아래로 늘어진 구조까지 교정하기 위해 비주교정을 병행하였습니다. 단순히 인중 길이만 줄이는 것이 아닌, 코끝에서 인중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절제 범위와 교정 방향을 정교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.
수술 후에는 인중이 짧아지며 중안면 비율이 조화롭게 개선되었고, 비주 교정으로 인해 둔해 보였던 코 밑 실루엣까지 정돈되며 더욱 또렷하고 깔끔한 인상으로 변화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